한국 한시 100선

관리자 | 2016.06.24 07:50 | 조회 1215


 

한시에는 다른 예술 장르가 가지지 못한 독특한 매력이 담겨있다글과 언어는 속뜻을 다 전하지 못한다그러나 시는 전해야 할 뜻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그래서 시 속의 글자들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다그것은 많은 의미를 품고서 생명력을 발하고 있는 상징체이다마치 역철학에서의 괘()와 같다고할 것이다사람이 가지는 미묘한 느낌을 시는 부족함 없이 드러낼 수 있다.

그리고 한시에는 뜻을 전하는 것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추구한다아름다움은 착함을 바탕으로 한다착함과 아름다움은 늘 동행한다참된 아름다움 속에는 이미 참된 착함이 내재되어 있고참된 착함에는 또한 참된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.

아무래도 한국인들에게는 중국한시보다는 한국 시인들의 한시가 가슴에 더욱 큰 감동을 줄 것이다그래서 본 책자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인들의 시를 선별하여 여기에 풀이를 더함으로써 구성하였다가슴에 쉽게 와 닿는 시는 살아있는 감동을 준다감동을 주는 시는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킨다아름다움과 착함은 속세에 찌든 정신을 상쾌하게 씻어준다아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마음의 정화를 얻음은 물론더 나아가서는 큰 휴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.

 



 

 

김기

 

 

학력

성균관대학교 유교/동양학부 철학박사

 

재야학력

동주 최석기석운 송정헌춘산 이상학 선생 문하에서 사서삼경 ․ 성리학 ․ 한시 수학

제산 박제현 선생 문하에서 명리학 수학

 

현재

개실마을 중화서당 원장

성균관대학교 인성교육센터 강사

한국고전번역원 밀양분원 한문강사

 

저서

음양오행설과 주자학(문사철), 공자마음의 병을 치유하다(북성재), 명심보감 강의(학민사),

대학 ․ 중용 강의(학민사), 맹자강의(학민사), 주역에게 길 묻는 법(학민사),

사주와 직업(학민사), 사주와 심리 ․ 적성 ․ 궁합(학민사), 리기 ․ 사단칠정론 자료선(학민사),

국역옥오재집(한국고전번역원문지), 국역아암록(동국대 역경원),

국역노서유고(충남대 유학연구소공역), 국역오촌실기(학민사)』 외 논문 다수.

 

 



● 들어가는 말

 

 

 

오 언 절 구 五言絶句

● 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[與隋將于仲文] ­ 을지문덕

● 빗속의 가을 밤[秋夜雨中] ­ 최치원

● 병 속의 달을 읊다[詠甁中月] ­ 이규보

● 봄의 흥취[春興] ­ 정몽주

● 벽란 나루터[碧瀾渡] ­ 유숙

● 나공의 노래[囉貢曲] ­ 성간

● 자고의 작은 그림에 짓다[題子固小畫] ­ 김종직

● 백아에 대하여[伯牙] ­ 신항

● 백로[] ­ 임억령

● 퇴계[退溪] ­ 이황

● 덕산 시냇가 정자 기둥에 짓다[題德山溪亭柱] ­ 조식

● 달 아래서 읊다[月下吟] ­ 김효원

● 산사[山寺] ­ 이달

● 한산도[閑山島] ­ 이순신

● 강촌의 가을 밤[江村秋夜] ­ 박경하

● 해 질 녘에 송도의 관문을 지나다[暮過松都門樓] ­ 이만배

● 강 위에 내리는 저문 비[江上晩雨] ­ 김홍서

● 달이 뜨는 풍경[月出口號] ­ 홍현주

● 어린 나무꾼[樵童] ­ 이헌경

● 한 밤의 유감[夜坐有感] ­ 이병휴

● 꽃을 보며[看花] ­ 박준원

● 한가히 살면서 마음껏 읊조리다[閑居雜詠] ­ 윤종민

● 사람을 그리워하다[懷人] ­ 김성희

● 매화[梅花] ­ 이희풍

● 연꽃 따는 모습을 보며[觀採荷] ­ 배전

● 강남의 고기잡이 불[江南漁火] ­ 김병우

● 태공이 낚시하는 그림을 보고서[題太公釣魚圖] ­ 정인인 모친

● 강남의 노래[江南曲] ­ 허난설헌

● 취객에게 주다[贈醉客] ­ 매창

● 근심을 노래하다[詠愁] ­ 이 씨

● 비 오는 소리를 읊다[蕭蕭吟] ­ 장 씨

● 백마강[白馬江] ­ 취선

● 사람을 그리워하다[懷人] ­ 신익성의 여종

 

 

칠 언 절 구 七言絶句

● 가야산에서 짓다[題伽倻山] ­ 최치원

● 절구[絶句] ­ 최충

● 대동강[大同江] ­ 정지상

● 낚시터에서 저녁까지 고기를 낚다[漁磯晩釣] ­ 이제현

● 바다에 빠지면서 지은 시[蹈海詩] ­ 김제

● 한가히 지내다[閒居] ­ 길재

● 백이 · 숙제의 사당[夷齊廟] ­ 성삼문

● 위천에서 낚시하는 그림을 보고[渭川漁釣圖] ­ 김시습

● 산수화 병풍을 보고 짓다[題山水屛] ­ 김수온

● 어부[漁夫] ­ 성간

● 보천 여울에서 짓다[寶泉灘卽事] ­ 김종직

● 봄을 아쉬워하다[傷春] ­ 신종호

● 강변 바위에 짓다[題江石] ­ 홍유손

● 글을 읽다가[書懷] ­ 김굉필

● 정백욱과 함께 두류산 유람을 갔다가 악양호에 배를 몰아 돌아왔다[與鄭伯勖 同遊頭流 歸泛岳陽湖] ­ 김일손

● 궁녀를 애도하다[挽宮{] ­ 이희보

● 붉은 매화 족자에 쓰다[題紅梅畵簇] ­ 조위

● 벗에게 보이다[示友人] ­ 임억령

● 무위[無爲] ­ 이언적

● 풍악산에서 암자의 노승에게 주다[楓嶽贈小菴老僧] ­ 이이

● 어떤 스님이 시집을 가져왔는데 그 속에 율곡의 시가 있었다[有僧持詩軸來謁 軸中有栗谷詩] ­ 성혼

● 환벽당의 운자를 빌려[次環碧堂韻] ­ 정철

● 대동루 현판의 운자를 빌려 지은 채련곡[採蓮曲次大同樓船韻] ­ 이달

● 이양정 벽에 짓다[題二養{亭壁] ­ 박순

● 기생 호남월에게 주다[贈妓湖南月] ­ 백광훈

● 변방의 시름[邊思] ­ 최경창

● 사암 박순에게 주다[贈朴思菴淳] ­ 이후백

● 도원에서의 일을 쓰다[陶原卽事] ­ 조헌

● 궁궐의 버들[{柳詩] ­ 권필

● 서강[西江] ­ 한호

● 고깃배 그림[漁舟圖] ­ 고경명

● 대동강[大同江] ­ 이정구

● 깨어진 거울[破鏡] ­ 최대립

● 양류사[楊柳詞] ­ 금각

● 탄금대[彈琴臺] ­ 이명한

● 갓 돌아온 제비[新燕] ­ 이식

● 강나루에서 송별하다[江頭送別] ­ 정인경

● 회중으로 돌아오다[還淮中] ­ 신익성

● 웅연에서 배를 띄워 영숙에게 보이다[熊淵泛舟示永叔] ­ 허목

● 스님의 시집에 써주다[題僧軸] ­ 임유후

● 호서를 여행하며[湖行絶句] ­ 김득신

● 희롱 삼아 짓다[戱題] ­ 이유태

● 정녀의 사당[貞女祠] ­ 조태채

● 송도[松京] ­ 최성대

● 농가의 노래[田家行] ­ 임준

● 노상에서 본 것을 읊다[路上有見] ­ 강세황

● 가난한 집의 여인[貧家女] ­ 유광택

● 별장에서 읊다[幽居卽事] ­ 최이태

● 조대에서의 회고[釣臺懷古] ­ 김시태

● 큰 바람[大風] ­ 강후석

● 비 온 뒤의 저문 마을[晩村雨後] ­ 이군석

● 눈앞의 일을 쓰다[卽事] ­ 김종수

● 다산의 꽃 이야기[茶山花史] ­ 정약용

● 들판의 주막에서 힘겹게 마심[艱飮野店] ­ 김병연

● 죽은 아내를 애도하는 노래[悼亡妻歌] ­ 김정희

● 우연히 짓다[偶詠] ­ 서헌순

● 꿈에 산사에서 노닐다[夢遊山寺] ­ 유원주

● 소쩍새를 읊다[詠子規] ­ 허유

● 장안사[長安寺] ­ 신좌모

● 김태현에게 주다[贈金台鉉] ­ 선진의 딸

● 부여에서 옛일을 생각하다[}餘懷古] ­ 어우동

● 남지정에게 노래하며 드리다[歌贈南止亭] ­ 조운

● 김경원을 이별하며[別金慶元] ­ 황진이

● 눈물로 어머니 곁을 떠나다[泣別慈親] ­ 신사임당

● 옥산에게 드리다[呈玉山] ­ 원 씨

● 선계에 노니는 노래[遊仙詞] ­ 허난설헌

● 병중의 시름[病中愁思] ­ 매창

● 길 떠난 님에게 부치다[寄征人] ­ 염 씨

● 밤길[夜行] ­ 조 씨

● 죽음에 임하여 짓다[臨死作] ­ 윤 씨

● 저녁 노을[夕照] ­ 이 씨

● 형제가 함께 서모의 ʻʼ자 절구 운을 빌려 지음[兄弟共次庶母明字絶] ­ 김호연재

● 시골 선비의 유혹을 시로써 물리치다[有鄕生挑之以詩拒之] ­ 초옥

● 한 해의 마지막 밤[除夕] ­ 평양 기생

● 답청[踏靑] ­ 운초

● 가랑비[細雨] ­ 김금원

● 님에게 드림[寄呈] ­ 박죽서

● 저문 봄에 구정도인 언니께 드림[暮春呈女兄鷗亭道人] ­ 죽향

● 시아버님이 양자를 구하러 파주로 가시다[尊舅以求螟事行次坡州] ­ 남정일헌

● 회포를 드러내다[述懷] ­ 강지재당



지은이  김기

출간일  2016년 5월 15

분야 • 동양문학

판형쪽수  신국판, 468쪽

ISBN  979-11-86853-11-5 (03810)

가격  25,0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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